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청기 종류, 장단점, 지원제도, 국가보조금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청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장단점이 나뉘며 국가보조금 신청방법도 있고 지원제도도 다양합니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보청기 종류
- 귓속형 보청기 (ITE, ITC, CIC, IIC)
- 귓속형 보청기는 착용자의 귓본을 떠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보청기로, 모든 부품이 보청기 쉘 안에 들어갑니다.
- 귓속형 보청기는 크기에 따라 ITE, ITC, CIC, IIC로 나뉘며, 각각 귓속형, 외이도형, 고막형, 초소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
- 귓속형 보청기의 장점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며, 바람이나 비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입니다.
- 귓속형 보청기의 단점은 습기나 귀지에 의한 고장이 자주 발생할 수 있고, 손 조작이 어렵고, 배터리 수명이 짧고, 출력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 (BTE, RIC)
- 귀걸이형 보청기는 보청기 본체와 이어 튜브 그리고 이어 몰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체를 귀 뒤에 거는 방식입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는 리시버의 위치에 따라 BTE와 RIC로 나뉘며, 각각 일반적인 귀걸이형과 오픈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의 장점은 출력이 강하고, 피드백이 적고, 고장률이 낮고, 관리가 쉽다는 점입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의 단점은 외부에서 잘 보이고, 폐쇄감을 느낄 수 있고, 바람소리나 배경소리가 들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청기 장단점
장점:
1. 소리 증폭: 보청기는 주변 소리를 증폭시켜 사용자가 대화를 더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다양한 옵션: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의 보청기가 있어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대화 개선: 보청기 사용은 대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적응 기간: 처음 보청기를 사용할 때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2. 비용: 고품질의 보청기는 비싼 편이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배경 소음: 일부 보청기는 배경 소음을 제대로 필터링하지 못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이 시끄러울 때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제도
보청기 지원제도란 청각장애로 등록된 분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청기 지원금은 5년에 한 번씩 한쪽 귀에 대해 최대 131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보청기 지원금은 제품급여와 적합관리급여로 나뉘며, 제품급여는 보청기 구입 시에, 적합관리급여는 보청기 착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연 4회까지 지급됩니다.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2.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등록된 업소에서 보청기를 구매합니다.
3. 구입일 한 달 후에 이비인후과에서 음장검사를 진행하고 검수 확인서를 받습니다.
4.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보청기 지원금을 청구합니다.
보청기 지원제도의 대상은 청각장애 2급부터 6급까지로 등록된 분들입니다. 단, 19세 미만의 청각장애인은 양쪽 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제도의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최대 117만 9천 원 (제품급여 99만 9천 원 + 적합관리급여 18만 원)
-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가입자: 최대 131만 원 (제품급여 111만 원 + 적합관리급여 2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최대 131만 원 (제품급여 111만 원 + 적합관리급여 20만 원)
- 19세 미만 청각장애인: 최대 262만 원 (양쪽 귀)
보청기 지원제도를 신청하려면 먼저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민센터에서 장애진단 의뢰서를 발급받습니다.
2. 이비인후과에서 뇌파검사와 순음청력검사를 받고,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검사결과지를 발급받습니다.
3. 주민센터에서 장애진단서, 검사결과지 등을 제출하고, 장애등록을 신청합니다.
4.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등급을 심사하고, 개별 통지합니다.
5. 청각장애 증명서와 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복지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보청기 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2. 보청기 센터나 병원에서 정부에서 고시한 제품을 구입하고, 영수증, 계약서, 거래명세서, 바코드 부착사진 등을 받습니다.
3. 보청기를 착용한 후 1개월 이내에 이비인후과에서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4.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복지카드, 보청기 처방전, 영수증, 통장사본, 검수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5. 심사 후에 지원금이 환급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방법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청각장애 복지카드 발급
- 청각장애 복지카드는 주민센터에서 장애진단 의뢰서를 발급받고,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장애진단서를 받아서 다시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발급됩니다.
- 청각장애 등급은 1~6급으로 나뉘며, 양측 귀 청력이 각각 60 dB 이상인 경우 5급으로 분류됩니다.
2. 보청기 처방전 발급
-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가지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보청기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 보청기 처방전에는 보청기의 종류, 모델, 가격, 제조사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3. 보청기 구입
- 보청기 처방전을 가지고 보청기 센터나 병원에서 정부 고시 제품을 구입합니다.
- 모든 보청기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구매 전에 지원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보청기 구입 후 영수증, 계약서, 거래 명세서, 바코드 부착 사진 등을 필수적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4. 보조기기 검수 확인서 발급
- 보청기 구입 후 한 달 정도 착용한 후에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여 음장검사를 받고,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 검수 확인서에는 보청기의 적합성, 효과성, 안전성 등이 평가되어 있습니다.
5. 지원금 신청
- 마지막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각장애 복지카드, 보청기 처방전, 구매 영수증, 검수 확인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고,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 일반 가입자의 경우 최대 117만 9천 원, 차상위 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131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