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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3. 11. 12. 22:27

[시바 이누] 이슈를 만드는 강아지 - 역사, 특징,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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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만드는 강아지

[시바 이누] 이슈를 만드는 강아지

다양한 이슈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강아지 '시바 이누'.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빨라진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슈와 밈들이 발생하는데 그 가운데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 바로 시바 이누입니다.

 

다채롭고 귀여운 표정과 특유의 얼굴 형태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슈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귀여운 이슈를 몰고 다니는 강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일본이 원산지인 시바 이누는 일본에서 많이 기른 견종 가운데 하나이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6종의 일본 견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6종의 일본 전통 견종 중에 약 80%가 시바견이라고 하는데요.  반려견 콘텐츠에서 많이 노출되기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 강아지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옛 유적에서부터 뼈가 발견되기도 했던 역사가 깊은 견종입니다. 하지만 '시바견'이라는 종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요.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 시대에 처음으로 시바견이라는 단어가 문헌에 등장하며 견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굶주림과 역병 때문에 멸종될 뻔한 역사도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시바견은

2차 대전 이후 살아남았던 3개의 혈통들이 서로 섞여 있기에 지역의 혈통에 따라 시바견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특징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시바견은 같은 계열인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외형은 물론,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성격도 유사합니다.

자기 영역에 대한 주도성이 확실하며 고집이 강하고 아무에게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는 종이라고 합니다.

스피츠 계열의 개들의 특성상 주인과의 유대감과 공감 능력은 조금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오히려 주인을 공격하기

쉬운 견종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뚝뚝하고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주인과의 관계가 좋아 보이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스피츠 계열의 특성이 담겨있기에 이러한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하지만 사람의 성격이 모두 다르 듯이

그렇기 않고 애교를 부리며 주인과의 사랑을 깊게 나누는 강아지도 많이 있다.

 

시바견은 털색으로도 구분이 가능하고 크게 4가지의 종류로 분류가 된다.  개체수의 80%가 황색 혹은 적색의 털을 자기고 있고 검은 털을 가진 개체와 조금 더 밝거나 어두운 색을 가진 개체로 나뉜다.

 

이중모라서 털 빠짐이 매우 심합니다. 털 갈이는 스피츠 종류 중에서도 최고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바견은 헛짖음이 적고 몸집도 중형견의 크기이므로 키우는데 큰 무제는 없지만 활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산책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산책을 하고도 집에 와서 놀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강한 활동성 때문에 키우기 전에 

반드시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성격

독립성이 강한 편이라 다른 소형견종들보다 애교가 없는 편이고, 상당히 고집이 강하다. 

목줄로 당기는데도 버티며 반항하다가 음식으로 유혹하면 따라오는 영상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위의 특징처럼 굉장히 조용한 성격의 견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공간에서 배변을 보는 것을 싫어해서 실외 배변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며, 

깔끔한 성격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피부와 장이 약한 편이라 특히 신경을 유심히 써주어야 하며, 엄청난 엄살쟁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다.

검색 포털이나 영상을 보면 동물 병원에서 떠나가라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주 엄살이 많아서 병원에서 상당히 피곤해하는 종이라고도 합니다.

 

쫑긋한 귀와 꼬리는 말려 올라가 있는 모습에, 볼이 통통한 찹쌀떡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야생의 DNA를 가지고 있어 경계심이 강하고 화가 나거나 특정 위험 상황을 인지하면,

앞 뒤 안 가리고 돌진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인으로서 깊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다양한 콘텐츠에서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바 이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모습 뒤에는 스피츠 계열의 강한 야생 DNA를 지니고 있는 까다로우면서 매력적인 견종이었습니다.

 

반려견으로 맞이하기 전에 다른 견종보다 조금 더 깊은 고민과 확신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겉모습만 생각하고 가족으로 받아드려,

안 좋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중한 생명에 대해서 더 신중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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